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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할매들이 세상을 바꿨다! 나도 그들처럼 도전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은퇴후 취미생활/노년의 도전

연이의 수다노트 2025. 2. 28. 22:57

늙으면 새로운 도전이 끝난다고? NO!

칠곡 할매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런 생각이 완전히 뒤집힌다. 경북 칠곡 지천면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는 2023년 8월에 창단된 할머니 래퍼 그룹이다. 이분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배움, 용기, 공동체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폴란드의 스카프스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가 노년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은퇴 후 내 삶도 더욱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다큐멘터리 만든 폴란드 스카프스카 감독

 

1. 칠곡 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가 전하는 메시지

수니와 칠공주’는 단순한 할머니 래퍼 그룹이 아니다. 이들은 랩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이분들의 도전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배움과 용기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이다.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을 보면서 나 역시 용기를 얻었고, 은퇴 후 남은 인생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2.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

나는 악기를 배우면서 매일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있다. 현재는 드럼, 우쿨렐레,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그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버릴 수 있는 드럼,

미래에 태어날 손주들에게 자장가를 연주하기 위해 배우는 우쿨렐레,

 
우크렐레 연주

 

그리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손가락 움직임이 많은 칼림바까지.

칼림바로 아리랑 연주

 

각 악기마다 독특한 매력에 빠져 하나씩 도전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있다.

물론 악기를 배우는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다. 실력이 더디게 늘고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하는 동안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하지!"

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채워간다.

 

특히, 악기를 연주할 때면 몰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머릿속 잡념이 사라지고,

연주에 집중하며 스스로도 빛나는 순간을

경험한다. 더불어 지인들과 함께 모여 연주하며 웃고 떠들 때는 그 행복감이 몇 배로 커진다. 이 순간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3. 도전하는 삶이 주는 선물

칠곡 할매들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이

더 빛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분들에게 영감을 받아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몰입과 행복을 경험하고 있다.

 

✔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가능하다

✔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 도전하는 삶은 더 풍요롭고 즐겁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주할 때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 악기를 배우는 여정 속에서 얻는 즐거움과 의미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보물이다.

 

이제는 더 열심히 노력하여 음악으로 가득 찬 노년의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 웃음과 멜로디로 빛나는 하루하루를 쌓아가며, 이런 순간순간이 곧 행복임을 되새긴다.

"그래, 인생은 이렇게 웃으며

사는 거야.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속에 있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악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이어가며,

나만의 음악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

 

🍎 여러분도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계신가요?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 칠곡 할매들의 도전이 제게 용기를 주었듯, 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