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의 수다노트

💡 목차치악산 둘레길, 마지막 코스에 도전하다왜 3코스가 아닌 11코스를 선택했을까한가터길에서 마주한 자연의 품잣나무 숲길, 진짜 힐링은 이런 것치유의 길, 삶을 돌아보게 한 시간걷는 이유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치악산 둘레길, 걸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1. 치악산 둘레길, 마지막 코스에 도전하다3일간 머물렀던 강원 원주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치악산 둘레길의 피날레인 11코스 ‘한가터길’**에 도전했습니다. 치악산을 시계방향으로 둘러싼 총 11개의 코스 중에서 이번 여행에서는 1, 2, 11코스를 완주했죠.2. 왜 3코스가 아닌 11코스를 선택했을까원래는 3코스 '수레너미길'을 계획했지만, 출발지는 원주 국립공원사무소이고 종점은 횡성 태종대, 게다가 거리까지 길어 서울로 돌아가기엔 무리라는 ..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수레너미길🚶 약 14.9km / 약 5~6시간 소요 / 역방향 걷기 후기💡 목차치악산 둘레길이 주는 설렘수레너미길, 이름만큼 아름다운 길치악산 둘레길 3코스 이동 경로수레너미길 트레킹 포인트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길오늘의 소감주변 볼거리 정보관련 콘텐츠1. 치악산 둘레길이 주는 설렘치악산 둘레길을 처음 알게 된 건 잡지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꽃밭머리길, 구룡길, 한가터길… 이름부터 예쁜 그 길들이 왠지 나를 부르듯 다가왔죠. 그리고 드디어 오늘, 3코스 수레너미길을 걸었습니다.2. 수레너미길, 이름만큼 아름다운 길‘수레너미’라는 이름에서부터 따뜻한 전통과 스토리가 묻어납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이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생을 찾아 이 고개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

맑은 계곡물, 고요한 사찰, 향긋한 커피 한 잔까지 이번 봄, 친구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구룡사 여행은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힐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평일이라 더욱 고요했던 구룡사와 황장목 숲길, 그리고 ‘한을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커피 타임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녹여주기에 충분했어요.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그 자체로 평화였고, 삶의 쉼표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평일의 고요한 절터에서 스님이 정성껏 내어주신 따뜻한 녹차 한 잔은 몸과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어요. 📌 목차치악산 구룡사, 조용한 평일의 사찰 풍경구룡사 전설과 봄 풍경황장목 숲길, 심신이 힐링되는 자연 속 산책스님이 타주신 녹차 한 잔의 감동한을카페에서의 여유, 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