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 바로 ‘양평 물소리길’이다. 이 길은 산과 강, 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자연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걷기에 최적화된 길로 유명하다. 특히 ‘물소리길’이라는 이름처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자연의 평온함과 고요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 양평 물소리길 6코스 정보
- 코스명: 양평 물소리길 6코스 (은행나무길) 🍂
- 거리: 약 10km 🏞️
- 소요 시간: 약 3시간 ⏳
- 출발지: 용문역 🚉
- 도착지: 용문산 관광단지 ⛰️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515-2
6코스는 용문역에서 시작해 용문산 관광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흑천 부근에서 출발해 용문산 자락까지 걸으며 물소리와 함께 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길이다. 모든 코스가 강과 하천을 품고 있어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 길을 걷기 전, 용문 5일장에서 먹거리 쇼핑
오늘은 마침 용문 5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
- 용문민속5일장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733-5
📅 운영일: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장터에서 족발과 오징어튀김을 사서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중 먹을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도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고, 따뜻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라 더욱 좋았다.

🍁 은행나무길에서 자연을 만끽하다
6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용문산 은행나무다. 용문산 자락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지만, 지금은 조금 이른 시기라 초록빛 나무들 사이로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강과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주변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한 물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길, 양평 물소리길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마무리
도착지인 용문산 관광단지에서는 용문산 은행나무를 둘러보고, 장에서 구입한 더덕과 다래순 나물을 챙겼다. 여행을 마치고 나니, 오늘도 도보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

🚀 양평 물소리길, 또 다른 도전이 기대된다
이번 6코스를 끝으로 양평 물소리길을 완주했다. 하지만 양평군에서는 7, 8, 9코스도 조성 중이라고 한다. 과연 그 길에는 어떤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길 위에서 풍경을 만나고, 길 위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걷기 여행의 매력이다. 이번에도 역시 건강은 덤으로 얻었다. 자연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참 값지다.


🌍 양평 물소리길 6코스 여행을 마치며
양평 물소리길은 자연과 하나 되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의 한 걸음을 추천한다.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 양평 물소리길에서 당신도 자연의 선물을 받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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