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의 수다노트

아랍의 전통과 현대 건축이 만나는 곳,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Louvre Abu Dhabi)1.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개요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해외에 설립한 최초의 분관으로, 2017년 개관 이후 아랍 세계 최초의 보편적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이곳을 방문하며, 2023년 가을 프랑스에서 40여 일 머무르며 여러 번 찾았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떠올랐습니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루브르의 예술적 가치가 아랍의 부유한 문화와 결합된 이곳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 루브르 박물관의 건축적 아름다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의 걸작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아부다비 여행 중 잊을 수 없는 경험 중 하나는 바로 카사르 알 와탄(Qasr Al Watan) 방문입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UAE 대통령궁은 2019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아랍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사르 알 와탄, 아부다비의 보석아랍에미리트(UAE)에서 대통령은 아부다비 국왕이, 국무총리 겸 부통령은 두바이 국왕이 맡는 것이 전통입니다. 카사르 알 와탄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아랍 문화와 유산을 담은 궁전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궁전입구를 지나면 순백의 외관과 금빛 돔, 섬세한 아랍 문양이 조화를 이루는 궁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건축물은 마치 동화 속 궁전처럼 현실감을 잊게 만듭니다..

이번에는 주사랑 멤버들과 함께 유럽이 아닌 중동, 그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여행하게 되었다. ✈️거의 11시간에 걸친 긴 비행 끝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 늦은 저녁이었기에 곧바로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 동안 우리는 두바이 하얏트 리젠시 갤러리아(HYATT REGENCY GALLERIA) 호텔에서 머물렀다. 매일 짐을 쌀 필요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했다 🏙 UAE, 7개의 보석 같은 토후국아부다비와 두바이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UAE가 7개의 토후국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라는 사실은 흥미로운 발견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아부다비(Abu Dhab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