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와 함께하는 11.4km 강변 트레킹 양평은 언제 가도 아름다운 자연이 반겨주는 곳입니다. 이번에 걸은 **양평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길’**은 아신역에서 양평역까지 11.4km로, 남한강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길이었습니다.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라 바람이 시원하고 경치도 좋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강변의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출발지, 아신역 – 아신갤러리(폐기차 갤러리) 출발점인 아신역 근처에는 ‘아신갤러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폐기차를 활용한 독특한 갤러리로, 3월부터 문을 연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내부 관람은 못했지만, 갤러리 주변의 조형물도 충분히 멋졌어요.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본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