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 여수를 찾는다면,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우리는 바람과 빗방울을 맞으며 *조용한 감성의 섬 '장도(長島)'*로 향했습니다.원래 계획했던 금오도 비렁길 대신 선택한 이 작은 예술섬은, 비 오는 날에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목차금오도 비렁길 대신 찾은 조용한 대안예술의 섬 장도는 어떤 곳인가요?예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책길전시관에서 만난 진짜 감동다시 걷고 싶은 여수의 예술섬☔ 1. 금오도 비렁길 대신 찾은 조용한 대안이번 여수 여행의 첫 목적지는 금오도 비렁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와 함께 떠오른 울릉도 멀미의 기억은,바닷길 이동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대신 선택한 곳은 여수시 만흥동에 위치한 '장도',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을 수..